“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 — MWC 2025에서 만난 아너 매직 7 프로(Honor Magic 7 Pro) 실물 후기
- 아너(Honor)의 플래그십 매직 7 프로는 단순한 스펙 경쟁을 넘어 ‘AI 에이전트’가 탑재된 지능형 기기로 진화했습니다.
- 2억 화소 망원 카메라와 5,850mAh 실리콘-카본 배터리, 100W 초고속 충전 등 하드웨어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줍니다.
- 구글 제미나이(Gemini)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새로운 리더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1. 하드웨어의 한계를 부수다: 2억 화소와 괴물 배터리
MWC 2025 현장에서 직접 만져본 아너 매직 7 프로(Honor Magic 7 Pro)는 손에 쥐는 순간 “삼성과 애플이 긴장해야겠다”는 확신을 줍니다. 제가 수많은 플래그십 폰을 경험해봤지만, 이번 모델처럼 ‘넘치도록’ 담아낸 기기는 드뭅니다.
- 카메라의 괴물: 200MP 페리스코프 망원 렌즈는 3배 광학 줌에서도 압도적인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가변 조리개(f/1.4-f/2.0)가 적용된 메인 카메라는 저조도 환경에서 빛을 발합니다.
- 차세대 배터리 기술: 5,850mAh의 대용량 실리콘-카본 배터리는 100W 유선, 80W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45W 충전에 머물러 있는 갤럭시 S25 울트라와 비교하면 기술 격차가 체감되는 수준입니다.
- 시력 보호 디스플레이: 4320Hz PWM 디밍 기술은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낮춰줍니다. 화면 밝기는 무려 5000니트에 달합니다.
2. ‘Yoyo’ AI 에이전트: 앱을 직접 조작하는 지능
이번 제품의 핵심은 하드웨어가 아닙니다. 바로 ‘에이전틱 AI(Agentic AI)’로의 전환입니다. 아너의 AI 비서 ‘Yoyo’는 이제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번 마셨던 커피 브랜드로 한 잔 주문해줘”라고 명령하면 AI가 직접 배달 앱을 열고, 결제 단계까지 진행하는 GUI 기반 조작을 시연했습니다. 이것은 사용자가 앱 사이를 오가며 수십 번 탭해야 했던 과정을 단 한 마디의 명령으로 축소시킨 사용자 경험의 혁명입니다.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제미나이 모델이 깊숙이 통합된 결과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스마트폰이 아닌 ‘에이전트’입니다
우리는 이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시대에서 ‘명령’하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너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의 강력한 NPU 성능을 바탕으로 이 비전을 실현했습니다. 하드웨어의 탄탄한 뒷받침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아너 매직 7 프로의 등장은 한국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인 삼성전자에게 매우 위협적인 신호입니다. 비록 아너가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해 있지는 않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의 프리미엄 점유율을 잠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특히 한국 유저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배터리 충전 속도’와 ‘카메라 줌 화질’에서 삼성을 숫자로 압도하고 있다는 점은 뼈아픈 대목입니다.
행동 지침: 삼성은 이제 소프트웨어 최적화(One UI)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보수적으로 접근해온 하드웨어 스펙(충전 속도, 센서 크기 등)에서도 과감한 혁신을 보여줘야 합니다.
또한 구글이 아너와 같은 중국 제조사들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독자적인 갤럭시 AI 생태계의 차별화된 ‘에이전트’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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